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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직 퇴직예정자 대상 ‘심층 직업상담 지원 프로그램’ 개설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7 [16:32]

아산시, 공무직 퇴직예정자 대상 ‘심층 직업상담 지원 프로그램’ 개설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7 [16:32]

▲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상희)가 지난 26일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2년 아산시청 공무직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을 위한 ‘심층 직업상담 지원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26일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2년 아산시청 공무직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을 위한 ‘심층 직업상담 지원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아산시 공무직 근로자 대부분은 퇴직에 대한 준비나 계획이 미흡해 은퇴 후 재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공무직 퇴직자의 지속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청 공무직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은 시는 앞으로 4회에 걸쳐 대상자들에게 재취업을 위한 심층 상담, 인생 2막 직업 선택, 직업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 및 지역 인프라 연계, 취업 알선 제공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한참 일할 수 있는 나이에 정년퇴직하게 돼 걱정이 많았는데, 재취업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이선화 사회적 경제과장은 “적게는 수년, 많게는 수십 년의 지자체 근무 경력을 기반으로 퇴직 후에도 주도적인 사회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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