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읍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2월 28일부터 대구·경북 읍면사무소 최초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달성군청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다사읍 주민들은 그동안 여권발급을 위해 시청 등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작년부터 외교부에 다사읍 여권 발급 창구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지난 10월 4일 여권사무 대행기관 지정 승인을 받아 여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다사읍 민원실에 마련되어 있는 여권발급 창구는 약 30㎡ 규모로 접수, 심사, 교부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여권업무 창구 2개와 대기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는 신속하고 차질 없는 여권발급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여권 담당자 교육 및 시범운영을 거쳐 28일 정식 운영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소식은 생략하며 개소 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홍보물품을 증정한다.
표준식 다사읍장은“이번 다사읍 민원실 여권발급 업무 개시로 그동안 여권발급에 불편을 겪었던 다사읍 지역 주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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