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원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충북창업포럼이 27일 충북창업스타티움(성안길 CGV맞은편 국민연금공단 2층)에서 창업기업, 투자자, 창업혁신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충북창업포럼은 지역 내에서 초기 창업자와 선배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충북창업포럼의 운영 방향성을 설정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업 소개, 기업 탐방, 주제강연, 분야별 컨설팅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직접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 창업, 법무, 특허, 노무, 투자, 정부지원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부스를 구성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타트업의 고민을 원포인트로 해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팜 영농거래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솔릭과 미래 대체육 식물성 고기인 미트체인지를 개발한 SY솔루션 두 개 기업의 소개와 토론, 충북창업포럼의 2023년 운영방향 발표 및 충북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종택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2022년은 충북에서 창업포럼이 운영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드는 해였다면, 2023년에는 스타트업이 갈구하는 투자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포럼의 확장, 실행력 강화가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역동적인 플랫폼의 구심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내년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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