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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하수도분야 2023년도 정부예산 1,813억원 확보

지방비 포함 3,200억원으로 역대 최고액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7 [17:48]

충북도, 하수도분야 2023년도 정부예산 1,813억원 확보

지방비 포함 3,200억원으로 역대 최고액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7 [17:48]

▲ 충북도, 하수도분야 2023년도 정부예산 1,813억원 확보

 

충북도는 내년도 하수도분야 예산이 환경부 소관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정부안 1,766억원보다 47억원 증액된 정부예산 1,813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방비를 포함 149건에 3,200억원이 집행된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확보한 국비 예산은 지난해 1,342억원에 비해 35% 증가됐으며,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149건으로 계속사업 122건, 신규사업 27건으로, 분야별로 하수처리장 확충 18건, 농어촌마을하수도 68건, 하수처리수재이용 1건, 하수관로정비 36건, 도시침수대응 10건, 면단위하수처리장설치 2건, 하수관로정비 BTL임대료 11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2건,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구축운영 1건이다.

 

국회에서 추가 확보된 47억원 국비사업은 청주 성내(12억원), 청주 낭성관정(1.4억원), 제천 초장증설(1.26억원), 괴산 도원(3억원), 괴산 화양동(3억원), 충주 차집관로(5억원), 제천 서부·화산동 노후관로(2.4억원), 보은 북암(0.7억원), 보은 종곡(1.2억원), 음성 노후관로(1.2억원), 진천 석현(16.2억원)이다.

 

도는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하수도 사업의 추진실적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우선 검토하는 등 환경청 및 환경공단과 신속한 협의를 통하여 공공하수도 관리에 노력해왔다.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최근 3년간 하수도분야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최우수 2천만원, 우수 1천만원(유역청 5백만원))을 2022년 보은군(최우수), 증평군(우수), 제천시·영동군(유역청우수), 2021년 영동군(최우수), 증평군(우수), 괴산군(유역청우수), 2020년 옥천군·영동군(최우수), 증평군(우수), 보은군·괴산군(유역청우수) 수여받는 등 도내 지자체의 탁월한 하수도 처리능력 향상이 높게 평가되도록 적극 대응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매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절차 이행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쾌적한 하수도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농어촌지역 공공하수도 보급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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