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26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바로바로통신원』의 2022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 바로바로통신원 20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구청에 전달했다. 또한『바로바로통신원』활동 활성화를 위해 신고사항을 즉시 조치하고 7일 이내로 처리 결과를 통신원에게 회신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영도구 바로바로통신원(회장 강석산)은 모범운전자회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영도 지역의 도로, 교통, 환경 등에 대한 주민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신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0년 3월에 결성된 단체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주변 교통정리, 교통문화 캠페인, 수능 당일 수험생 수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영도구에서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의『바로바로통신원』운영과 제보사항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격려하고자 우수제보자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변함없이 영도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영도 만들기에 힘써주시는 바로바로통신원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바로바로통신원으로서 지역 모니터 활동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