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7일 국토교통부, 충청북도와 함께 임시청사 2층 영상회의실에서 청주시 도시재생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사항을 브리핑하며 이범석 청주시장은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 이후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내덕동 문화제조창과 우암동을 찾아 주요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문화제조창)은 쇠퇴한 구도심 내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의 사업참여를 통해 문화·공예·지식산업 등 도심에 새로운 경제기능을 도입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도심인구 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428억원이 투입됐다.
2017년에 선정된 우암동 도시재생사업은 중심상권 활성화와 주거생활환경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침체된 상권활성화를 위한 중앙로 보행환경개선사업, 청년 및 취약계층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춘허브센터 조성사업이 있다.
이어서 문화제조창, 중앙로 등 주요현장점검과, LH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청춘허브센터 조성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청주시는 2022년 12월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서원대, SK하이닉스와 함께 2026년까지 411억 원을 들여 창업 인재 양성 거점 시설과 청년 문화길 등을 조성해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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