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 임영은 도의회 부의장,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는 이번 시상식에 앞서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과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평소에도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사회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및 특별상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수상자 공적 소개 및 시상, 수상자 소감 발표에 이어, ‘빅맨싱어즈’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이날 충북도는 일반부문(개인, 단체), 학생부문(단체), 자원봉사자부문(단체), 의용소방대부문(단체) 등 총 4개 부문에서, 대상에 9개팀(단체 6, 개인 3), 특별상에 18개팀(단체 10, 개인 8)을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일반단체 부문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내북면 봉황리 부녀회, 일반개인 부문 한난영, 장정애, 박승순, 학생단체 부문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단체 부문 문화동향기누리, 대소면 자원봉사자치회, 의용소방대단체 부문 청주동부소방서 청주동부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9명의 수상자가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일반단체 부문 옥천군안전보안관, 연탄리 마을봉사대, 진천군문해교육사회, 음성읍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단양군연합회, 일반개인 부문 반준남, 한누리, 김길문, 장동자, 박선동, 이명순, 구옥란, 민애리, 학생단체 부문 충북도립대 아띠나래, 자원봉사자단체 부문 사직1동자원봉사대, 무지개봉사단,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불정면자치봉사회 등 18명의 수상자에게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특별상이 수여됐다.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은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특별상에 선정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며, “생산적 일손봉사가 봉사자의 자발적인 일손 나눔으로 기업인들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됐고 봉사자 여러분이 많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극복에 큰 도움이 됐다” 라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에는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충북도에서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6년 6개월 동안 98만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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