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8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및 부서장 서면심사) ▲3차 현장 발표 및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4명(최우수 2명, 우수 2명)을 선발했다.
심의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는 분교로 격하될 위기에 처한 ‘청성초살리기’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청성면을 살리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한 이현철 친환경농축산과장(前 청성면장)과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공중선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협했던 전선 및 전주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기여한 ‘도시건축과 최학림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방문객 간 유대관계 형성으로 지속적인 재방문과 체류형 관광객 관계인구 유치 확대에 노력한 ‘문화관광과 김영호 주무관’과 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 설립, 주민주도 생태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민간주도 생태관광화를 위해 노력한 ‘환경과 박찬응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2명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국외연수, 우수 2명은 포상금 50만원과 국외연수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은 올해 사전심사 시 온라인 투표를 도입하여 군민 의견을 반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사전심사 평가 부서장에 읍·면장까지 포함했고, 최종 선정 시 사전심사 점수를 30% 반영토록 개선해 선정에 공정을 더욱 높였다. 황규철 군수는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에도 일상적 공직문화로 적극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군민이 체감하고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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