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지난 27일 동구 금남로에 들어선 ㈜카카오모빌리티 광주고객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 최초로 문을 연 카카오모빌리티 광주고객센터는 이날 임 청장을 비롯해 이병훈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과 광주광역시청 박정환 경제창업실장, ㈜카카오모빌리티 이수연 상무, (주)효성ITX 박준영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 간담회 순서로 개소식을 진행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광주고객센터는 금남로 고앤타워 3층과 4층에 연면적 340평 규모로 고객상담실과 교육장,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 향후 5년 동안 500여 명의 지역 인력을 채용·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 광주고객센터 개소를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구도심 활력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동구에서 추진 중인 지역거점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과 광주AI창업캠프 1·2호 점과 연계해 금남로 일원이 인공지능과 첨단 플랫폼 사업의 핵심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도모에 최선을 다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 구도 고객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5월 설립한 ㈜카카오티모빌리티는 카카오T 택시를 시작으로 네비게이션과 대리운전, 스마트 주차 서비스 등 사람과 사물의 이동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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