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일하는 방식 대전환으로 주민 생활문제 적극 해결”권고서구 미래혁신위원회, 2023년도 중점 추진 과제 16개 선정
광주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28일 오전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도 중점 추진 과제 16개를 선정해 구정에 반영해 줄 것을 권고했다.
특히 미래혁신위원회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공직자들에게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으로 주민 생활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세부적으로 행정혁신분과는 △공무원 근무유형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행정복지센터 서비스 질 제고 △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자치회 운영 등 3개 과제를 제시했다.
또 문화경제분과는 △소상공인 활력지원센터의 역할 정립 및 활성화 △서구스타트업센터 청년창업 지원 및 활성화 △삶과 쉼, 문화가 있는 생활정원 조성 등 6개 과제를 내놓았다.
도시환경분과는 △사회?자연재난 대응 매뉴얼 현실화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유지ㆍ발전 방안 △2045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등 3개 과제를, 보건복지분과는 △전국 최고 수준의 통합돌봄체계 구축 △공공형 요양시설 시범전환 선진모델 개발 △광주다움 5대돌봄 체계의 성공적인 구축 △맨발걷기 생활체육 활성화 등 4개 과제를 선정했다.
향후 미래혁신위원회는 분과별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며, 서구는 부서별 실무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철 위원장은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을 바꿔볼까 고민하는 것이 혁신의 출발이다”며 “미래혁신위원들이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서구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취임 후 6개월 간 ‘함께서구 우뚝서구’ 구현을 위한 기틀을 다졌고, 이제 민선8기 구정 철학을 주민들 곁에서, 민생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펼쳐 생활정부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며 “최종 목표는 ‘주민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미래혁신위원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주민들이 체감하는 서구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각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민간혁신 전문가, 서구의회 의원,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구정 전반에 대한 진단 및 평가와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정혁신을 이뤄내고자 지난 10월 12일 출범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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