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軍체력단련장 ‘계룡시민의 날’ 운영내년부터 관내 계룡대·구룡대 CC...계룡시민 이용 할당제 시행
계룡시는 시민들의 계룡대골프장 이용과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軍의 협조를 받아 내년부터 ‘계룡시민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軍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내의 자연 친화적인 명품 골프장으로 알려진 계룡대·구룡대 체력단련장을 계룡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다.
그 결과 계룡시에 거주하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홀수달 셋째 주 수요일에 계룡시민의 날(연 6회)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계룡대 체력단련장은 1·5·9월(3회), 구룡대 체력단련장은 3·7·11월(3회)에 할당하면서 해당일 할당 티 중 지역주민에게 70% 할당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후 6개월간 시험 운영과정을 거쳐 재판단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골프 운동 신청 방법은 계룡대·구룡대 체력단련장의 홈페이지 예약 시 비고란에 ‘계룡시민 표기’를 해야 하며, 당일 계룡시민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과 최근 3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앞으로 관내에 위치한 2개의 軍 체력단련장이 민·군 상생협력 차원의 계룡시민 생활체육 여건 확충과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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