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리본 프로젝트’ 2022년 경기도 시군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8개월간 자원순환 프로그램 진행…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 이바지
부천시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8개월에 걸쳐 진행한 자원순환 프로그램 ‘리본 프로젝트’가 ‘2022년 경기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리본(reborn) 프로젝트’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지역맞춤형 공모지원사업에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이며,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자원순환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는 초·중등학교 학생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도 중요한 자원임을 알린다. 특히,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 중 병뚜껑 및 종이팩을 지정하여 수거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자원순환 과정도 직접 체험하게 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8개월간 ▲자원 새활용 교육 ▲병뚜껑 및 종이팩 수거활동 ▲아파트 및 초등학교 팝업 캠페인 ▲자원순환 가이드맵 제작 ▲병뚜껑 사출체험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펼쳤다.
11월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종이팩 수거함’을 관내 초·중등학교 등 13개 단체에 배포하여 종이팩 수거 활동을 확대하기도 했다. 종이팩 143kg, 플라스틱 병뚜껑 55kg 등을 수거하여 종이팩은 부천시자원순환센터로, 플라스틱 병뚜껑은 자원순환 관련 업체로 전달하여 휴지나 업싸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일용 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원순환 활동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을 통해 보다 빨리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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