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2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 공표미래 서천군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서천군이 ‘2022년 서천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를 29일 공표했다.
앞서, 군은 관내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와 삶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기본사항,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서천군 특성 항목 등 청년의 삶을 반영한 11개 분야 5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천군 청년(만15세~39세) 인구는 8575명으로 전체인구의 16.9%를 차지하며, △서천읍 22.9%) △장항읍 21.1% △마서면 13.1% 순으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3년 후에도 서천군에 거주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청년은 10명 중 5명(48.9%)이었고, 주거 관련 필요 정책으로는 29세 이하는‘보증금 및 전세금 대출지원’, 30세 이상은 ‘공공주택 공급확대’에 높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결혼관을 묻는 말에 44.9%가 ‘결혼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남자가 51.0%, 여자는 37.2%로 남자가 13.8% 높았다.
청년 희망일자리 분야에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31.8% △공기업 20.0% △대기업 19.7% 순으로 높았으며, 취업 창업 활성화 정책으로는 △관내 기업 지원 및 새로운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32.8% △청년 창업·창작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대 27.0% △공공부문 채용 확대 17.4% 순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서천군 통계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서천군의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우리 지역 청년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더욱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청년이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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