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청 민원지적과 실내 녹색 휴식 공간 조성민원인의 방문이 많은 민원지적과 사무실 내 벽면녹화로 공기질 개선 및 정서적 안정감 도모
완산구청 1층 민원지적과 사무실에 ‘녹색’ 옷이 입혀졌다.
전주시 완산구청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민원인의 방문이 많은 청사 내 1층 민원지적과 벽면과 입구 등 총 20㎡의 유휴공간에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스킨답서스, 팔손이, 스파티필름 등을 식재하는 벽면녹화 사업과 다양한 계절꽃으로 이뤄진 이동형 플랜트박스를 활용한 실내 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이 시행된 민원지적과는 민원처리를 위한 담당 공무원 35명 가량이 상시 일하는 곳이며, 일 평균 300건 이상의 방문 민원을 처리하는 등 다수의 사람들이 머물고 있어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유?휴식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힐링 공간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렇게 조성된 녹색 공간은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 제공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감을 상승시키는 효과와 함께 실내 유해물질 저감에 따른 공기질 개선 등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회색빛 벽면으로 적막감이 감도는 실내 공간이 푸르름이 가득한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완산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층 더 머물고 싶은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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