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민선8기 무주군수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해 30일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비전과 풍요로운 문화관광,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신뢰받는 섬김행정이라는 5대 군정지표를 실현하기 위한 96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풍요로운 문화관광 분야는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24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1,792억4,900만원, 활력있는 지역경제 분야는 고랭지스마트 경영실습장 조성, 전군민 기본소득 실현 등 25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2,052억2,400만원이다.
함께하는 주민복지 분야는 장애인통합돌봄지원센터 운영,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 등 21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244억1,000만원, 지역맞춤 특색개발 분야는 목재 친화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마을조성 등 1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406억1,300만원, 신뢰받는 섬김행정 분야는 무주군 우수시책 군민선정, 열린군수실 운영 등 10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5억6,500만원이다.
96개 공약사업 총사업비는 4,500억6,100만원으로 예산사업 83건, 비예산사업 13건, 임기내 추진사업은 총 96개 사업중 90건을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실천계획은 7월에 세부실천계획안을 마련하고 보고회 및 부서별 수정 · 검토 과정을 거쳤다.
10월부터 12월까지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 운영해 조정안건 9건, 평가안건 6건에 대한 주민배심원 조정 · 평가도 했다.
군은 주민배심원단에서 심의 · 의결한 조정안건 9건에 대해 모두 수용하고 무주군 홈페이지에 이를 공시할 계획이다.
2023년도에는 공약사업의 역점적인 관리를 위해 군민들로 이루어진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을 구성 · 운영해 사업추진실적 등 현황관리를 통해 꼼꼼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민선8기 4년 동안 추진할 공약사업은 실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참여를 통해 이뤄져 첫 발걸음부터 투명하고 신뢰를 주는 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업 실천은 반드시 해내야 하는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희망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무주 실현’에 군민과 함께 무주군 모든 공직자는 열정적으로 함께 뛰겠다는 각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