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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연말연시 맞아 온정의 손길 줄이어

미래인재와 지역 소외계층 위해 사용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9 [11:01]

무주군, 연말연시 맞아 온정의 손길 줄이어

미래인재와 지역 소외계층 위해 사용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11:01]

▲ 무주군, 연말연시 맞아 온정의 손길 줄이어

 

29일 무주군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과 성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날 무주군 목재펠릿공장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신화 3백만 원, (유)한양이엔지 2백만 원, (유)성림고속관광 1백만 원, 행복운수협동조합 1백만 원, 무주명가에서 장학금과 성금을 각각 1백만 원, 농업회사법인 장안뜰은 떡국떡 150개를 기탁했다.

 

무주군 목재펠릿공장 팽주봉 대표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고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유)한양이엔지가 무주군을 찾아 (재)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현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유능한 인재육성에 헌신하는 재단에 감사드리고 기탁금이 많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방소멸시대에 지역인재 육성 정책은 지방을 살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유)성림고속관광 김은미 대표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지역경제 살리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주셨고 그 사랑을 우리 지역에 다시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행복운수협동조합 송통헌 대표는 “코로나,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지역주민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명가 김민주 사장은 “우리의 아이도 반디장학금을 받고 있다”라며 “그 재원 마련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모두가 평안히 보내시라는 마음에서 성금도 아울러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성림 최동현 대표는 “무주군장학발전장학재단에서 아이들을 위해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라며 “그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장안뜰 박수훈 대표는 “곧 다가올 새해를 맞아 무주군 아이들 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달해 달라”면서 떡국떡 150개를 무주군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기탁했다.

 

황인홍 군수는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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