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 기탁의 뜻깊은 마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따르면 오수면 김명희?이봉임 부부, 임실연합중기, 농촌지도자회 임실군연합회, 오수면 농촌지도자회가 임실군을 방문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올해로 벌써 3년째 1백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한 오수면 신기리 김명희?이봉임 부부는“지역 인재 양성에 마음을 보태면서 삶의 활력과 보람을 가지게 됐고, 적은 돈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임실연합중기는“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친환경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임실군연합회에서도 4년째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하면서“지역 인재 양성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소중한 뜻이 모여진다면 임실 미래가 밝아지리라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2년째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해 주신 오수면 농촌지도자회에서도“현재의 우리 농촌 현실은 매우 어렵지만, 어려울수록 지역일꾼을 키우는데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2022년 임인년 한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에도 임실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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