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창녕영어마을!!Dream Begins! in Chang-Nyeong, 미래 글로벌 평생학습관으로 도약
창녕영어마을은 2005년 창녕군이 외국어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영어마을의 특성화 규칙을 만들었다.
전국 지자체 영어마을 중 유일하게 원어민 강사진만으로 구성돼 1년 상시 무상으로 운영됐다.
창녕영어마을은 미국 동부 보스턴 사립학교의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시험을 통해 선발된 창녕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대상자들이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 하버드와 MIT 및 명문 사립학교 연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영어능력을 함양하고 한국 전통 문화도 알리는 등 국위선양에 앞장서 왔다.
박수정 원장과 정 리차드 원어민 강사 지도교수는 법무부의 E-2 VISA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원어민 강사들이 한국과 영어권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18년 동안 노력했으며, 우수한 원어민 강사들을 통해 창녕에서 청소년 글로벌 인재를 양성했다.
2007년 6월 창녕영어마을은 ‘특구운영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돼 미국 조지아주 교육단, 중국 상해 초등학교 학생단, 베트남 동나이성 교육위원단, 일본 가쿠치 교장단 방문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교육기관에서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2008년 3월 ‘행복한 도시 교육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해 전국 영어교육시스템의 벤치마킹 장소로 알려졌으며, 화왕산·우포늪 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큰 성과를 거둬 전국의 방송,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 장소로 기록되기도 했다.
창녕영어마을은 외국어교육특구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23년부터 운영이 중단되며, 노후화된 건물은 철거되고 창녕군 글로벌 평생학습관이 건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18년 동안 창녕영어마을을 관리해온 박수정 원장과 정 리차드 원어민 강사 지도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스쿨의 창녕군 글로벌 평생학습관 건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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