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겨울철 독감 유행에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거창군은 한파가 지속되면서 시작된 독감 유행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해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4급 감염병이다.
비말로 전파되는 독감은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감기와 비슷해서 감별하기 어렵고, 특히 전염성이 강해 노인이나 유아 및 기저질환자가 걸리면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의료기관에서 정확히 진단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기침 및 발열 증상 시 의료기관 진료·검사 받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예절 지키기 △독감 예방접종하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독감이 코로나19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올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독감을 예방하고,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