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황토현 권역 영농조합법인은 29일 정읍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황토현 권역 어울림센터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황토현 권역 영농조합법인은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법인이다. 황토현 권역 어울림센터 운영과 관리를 하고 있으며, 학습시설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마을 권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같은 날 옹동면 체육회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번 기부금은 ‘제16회 옹동면민의 날 및 제28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은 사업비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
신태인읍 발전협의회는 최근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힘이 되기 위해 신태인읍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신태인읍 발전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모금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폭설 시에는 제설작업에 직접 나서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재정 해성중·고등학교 동문회는 연지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36만원을 전달했다. 박호진 회장은“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지동에 소재한 서울전기조명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지동에 135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30세트를 전달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백미와 라면, 두유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전기조명은 작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시기동에 소재한 정주수산 오금녀 대표는 이날 시기동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시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금녀 대표는 시기동 공유냉장고 개소 이후 정기적으로 수산물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남이약국 남일용 대표와 5번 상회 백현주 대표도 시기동에 각각 성금 100만원 씩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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