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주새마을금고와 경안·쌍령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 이불 70채(350만원 상당)를 경안동에 전달했다.
광주새마을금고 민경남 민경남 이사장과 김경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김상배 세무회계사무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겨울 이불과 성금은 취약계층 등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