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체결답례품 5종(쌀, 파이, 참기름, 돼지갈비, 혼합음료) 12월중‘고향사랑e음’시스템 등재
광주 서구는 지난 2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6곳과 답례품 공급?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레품으로 ▲서광주농업협동조합의 RPC쌀세트 ▲㈜베비에르의 마왕파이 ▲엠마우스일터 및 ㈜청화식품의 참기름세트 ▲㈜황솔촌상무점의 양념돼지갈비 ▲㈜물마루의 혼합음료를 선정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3년 동안 답례품 공급 및 대금 정산, 품질 보증 및 제조 책임, 배송과정 하자 책임 등이다.
협약체결에 이어 서구는 6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기부부터 답례품 선택·배송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고향사랑e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답례품 등록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업체가 완성도 높은 답례품을 책임감 있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광주 서구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광주 서구에 기부가 가능하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 오프라인은 농협은행에서 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기부자들은 기부금액의 30%를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서 포인트로 받아 해당 홈페이지에서 답례품을 선택하여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기부금 세액공제는 10만원 이하까지는 100%, 10만원 초과 금액부터는 16.5%까지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등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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