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성료상무2동 원룸촌 주변 ‘세대가 행복한 안심동행길’조성
광주 서구와 상무2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2022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경과보고, 안전골목 걷기순으로 진행됐다.
상무2동주민자치회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대가 행복한 안심동행길’ 조성을 추진,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무2동 원룸촌 골목 약 150m에 대해 벽화 및 쏠라등을 조성하는 등 골목환경을 개선했으며 주민 안전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했다.
사업대상지는 원룸촌 주변으로 주민들의 통행이 많으나 낙후된 골목환경으로 인해 오랫동안 주민들이 환경개선을 요구해 왔던 곳이다.
특히 서구는 사업추진 이전 상무2동주민자치회, 여성단체 관계자, 서부경찰서와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위험 요소 진단, 주민설명회, 안전역량 교육, 디자인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주민의 시각에서 골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셨기에 더욱 체감도 높은 안전골목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골목들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상무2동 세대가 행복한 안심동행길은 2015년 조성된 화정3동 안전골목에 이어 아홉 번째로 조성된 여성친화 안전골목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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