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해경, 모래채취선 부두 계류 중 침수 발생 (진행) |
사천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11시 46분경 사천시 삼천포신항 모래부두에 계류 중이던 A 호(2,000톤, 모래채취운반선, 승선원 1명)가 원인 미상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구조에 나섰다.
사천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사천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사천구조대는 모래채취선 A 호 기관실에서 침수가 되어 선미가 해저에 닿아 있는 상태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사천해경은 침수된 기관실로 배수펌프를 이동시켜 해상으로 배수 작업 중이며, 사천구조대가 해상에 입수하여 모래채취선 A 호의 선저 파공 부위를 확인하고 있다.
사천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