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2023년에도 지속한다.
올해와 같이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원으로 하고, 할인율은 평시 7%,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9월 10%로 조정했다.
할인발행 첫날인 1월1일은 일요일이므로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카드 충전만 가능하다. 은행 영업일인 1월2일부터는 온라인 충전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다. 자동충전은 광주은행 영업일인 1월2일부터 전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충전금액이 50만원으로 고정됐지만, 기능을 개선해 최소 10만원부터 5만원 단위로 충전금액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계속 시행한다. 지난 7월 1일 이후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신청이 의무화됨에 따라 광주은행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최근 높은 물가 및 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에서 광주상생카드 시책이 시민은 물론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광주상생카드를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최초 발행된 광주상생카드는 2019년 864억원, 2020년 8641억원, 2021년 1조2230억원, 2022년 12월 현재 기준 9709억원이 발행되는 등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인기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