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김영환 지사,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발휘 할 수 있도록 할 것”
충청북도는 29일 충북도청에서 여성가족부와 청소년정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가족부의 일곱 번째 청정 동행으로 충청북도와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창업공간 및 복합 문화센터’설치?운영을 통한 청소년 활동 경험 확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내실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통한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등과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충북도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 계발을 지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꿈드림 예술제’와‘충청북도 꿈드림 온라인 전시회’를 추진해 오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재능이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17개 시?도 중 최초로 충청북도 청소년근로보호센터를 설치해 도내 중?고등학교, 꿈드림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과 안전한 근로사업장 ‘행복일터’를 발굴하여 청소년근로활동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12월부터는 충청북도 청소년 플랫폼 ‘청소년e음’사이트를 개설해 도내 청소년 관련 정보(활동프로그램, 청소년정책, 관련 법, 공모전/장학금 정보 등)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촘촘한 지원 및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의 청소년으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주요과제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충북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재능계발에 필요한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러한 사업들이 더 탄력을 받아 확대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사회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지원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내실화 등을 위한 과제들을 이번 청정동행을 통해 함께한 여성가족부 및 도 교육청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미래 인재로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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