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감리교회 후원 독거 어르신 백미 전달식 개최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0가구에 노인 돌봄기관 통해 사랑의 쌀 전달 예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17:34]
▲ 은평구, 수색감리교회 후원 독거 어르신 백미 전달식 개최 |
서울 은평구는 29일 오후 수색감리교회에서 후원하는 ‘독거 어르신 백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색감리교회는 추운 겨울을 나기 힘드신 독거 어르신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백미 200포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쌀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돌봄인력)를 통해 독거 어르신 2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모세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대강절을 맞아 금식을 통해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독거 어르신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섬기는 수색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은평구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잘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