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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웃샘 성금 3천만원 기탁, 사랑의 온도 쑥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로 나눔 동참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9 [17:40]

충북도 ㈜웃샘 성금 3천만원 기탁, 사랑의 온도 쑥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로 나눔 동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9 [17:40]

▲ 충북도 ㈜웃샘 성금 3천만원 기탁, 사랑의 온도 쑥쑥

 

충청북도는 2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웃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청주 옥산에 위치한 ㈜웃샘은 1999년에 설립한 생물안전 분야 의료기기 개발?제조 및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2018년 국내 최초로 음압캐리어를 개발한 K-방역의 선두기업이다.

이 기업의 ‘감염환자 및 감염의심환자 이송용 음압캐리어’개발은 기존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경제성, 안전성 등을 고려한 독자적 연구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산화 성공으로 외국산 제품보다 1/4가량 저렴한 가격와 확실한 A/S 등으로 국민건강과 안전에 크게 기여했고,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안전산업 발전 유공(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웃샘은 매년 사회공헌 사업 또한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2020년에는 대한적십자사에 2천만원을 기부하고, 2021년에는 충북인재양성재단과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2022년 상반기에는 음압캐리어와 음압 격리 휠체어, 가정용 음압기 등 방역물품을 도내 병?의원, 가정 등에 기부해 코로나19 방역에 일조하는 등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국가원조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캄보디아,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10여개 국가에 우선 지원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리 지역의 기업이 국민의 안전 확보와 안전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K-방역을 선두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라며,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웃샘의 이명식 대표이사님께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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