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속가능한 광명형 민관협치 문화 활성화 위해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 2023년 민관협치 활성화 실행계획 논의
광명시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기획하고 함께 실행하기 위해 29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치 활성화 주요 사업 보고와 내년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는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더욱 넓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광명형 협치의 토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민관협치 기구의 효율적 운영 ▲토론회 및 공론장 운영 활성화 ▲협치 실행 사업추진 ▲민관협치 역량강화 교육 ▲민관협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협치백서 발간 ▲시민사회 육성 및 공익활동 지원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협치플랫폼 강화 등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송창석 시정협치협의회 공동의장은 “그동안 민관협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박승원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협치 문화가 일상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민·관의 수평적인 협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달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의 공론장 개최 청구권과 공론장 개최 결과 공개 규정을 신설하는 등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빛가온 초중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공론장(시민합의회의)을 운영해서 5년간 지속된 마을 갈등이 시민과의 상생과 소통으로 합의안이 마련되면서 민관협치 우수사례로서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과 ‘광명시 혁신평가 우수과제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 광명시는 행정과 시민이 지역 현안이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토론회와 공론장 운영 등 숙의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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