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강서구와 지역 기업체의 아름다운 동행저소득가정 학생 112명에게 태블릿, 노트북, 컴퓨터 지원
서울 강서구는 최근 기업체들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교육 지원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컴퓨터 지원사업’을 진행,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올해 내내 진행된 사업에는 강서구청, 우리은행, ㈜맥스엘리트, ㈜코스콤,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 참여, 지역 내 저소득가정 학생 112명에게 컴퓨터를 지원했다.
구와 ㈜맥스엘리트는 지난 23일 우리은행과 ㈜코스콤이 사용했던 중고 PC를 기증받아 영상편집이 가능한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22명의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와 함께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은 태블릿PC 20대와 노트북 20대를 구매해 지원했고 IBK투자증권은 새 태블릿PC 50대를 기부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 및 IT 관련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자라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번째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아름다운 후원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체들과 취약계층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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