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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은 금물! 어린이 통학 안전 지켜주세요~광진구 초등학교 앞 과속경보시스템 확대 설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에 과속경보시스템 추가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30 [07:07]

과속은 금물! 어린이 통학 안전 지켜주세요~광진구 초등학교 앞 과속경보시스템 확대 설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에 과속경보시스템 추가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30 [07:07]

▲ 서울중마초등학교 앞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모습

 

광진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과속경보시스템은 주행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교통안전 시설물로, 제한 속도 초과 시 경고 표시를 띄워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감속을 유도한다.

 

구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학교 주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초등학교 인근에 과속경보시스템을 꾸준히 설치해왔다.

 

올해 하반기인 9월부터 12월까지 중마초, 중광초, 용곡초, 양진초, 용마초 5곳에 확대 설치했으며, 이에 따라 광진구는 총 39대의 과속경보시스템을 작동하게 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통시설물 설치와 정비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과속경보시스템 외에도 초등학교 통학로 등 71곳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해 좁은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막고 있다.

 

또한 겨울철 강설로 인한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자 용곡초와 동의초 앞에 도로 열선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보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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