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가 1월 2일부터 ‘2023년도 남해군 향토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총 선발 규모는 514명·7개 단체이고, 지원 금액은 3억 401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은 224명, 지급규모는 1720만원 증가됐다.
초등학교 진학생과 중학교 진학생 분야 장학금이 신설됐다. 초등학교 입학준비에 따른 학부모의 경비부담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성실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한 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을 위한 중학교 진학생 장학금을 신설하여 14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해군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으로 부모(보호자)도 관내 주소를 둬야 하나, 대학 진학생과 경남도립남해대학 진학 및 재학 향우 자녀는 주소지 제한이 없다.
신청방법은 꿈장학금(관외대학교 재학생)과 희망장학금(관외대학 재학생)은 직접 신청하고 그 외 장학생은 소속된 학교장(총장)이 선정하여 추천한다.
장학생 선발은 1차(1월 20일)마감 후 1월 이사회를 통해 결정되고, 대학진학생 신청은 2차(2월10일)마감 후 2월 향토장학회 이사회에서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한편 초등학교 입학생 장학금은 입학 후인 2023년 3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교육 환경 변화 및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토장학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를 찾아내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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