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린 아파트에 스마트경로당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노인여가복지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6일 후평동 우미린 아파트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이 열린다.
스마트경로당은 경로당에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ICT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후평 우미린 경로당이 시범적으로 선정됐다.
KT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총 2억여 원을 투입해 인지능력 측정, 헬스케어, 정보화 교육, 스마트팜, 화재감시 시스템 등의 시범 SITE(장소)를 우미린 경로당에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2022년 모든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우미린 스마트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디지털 기기 학습을 제공한다.
또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를 위한 IoT 헬스케어 키오스크를 설치해 건강을 측정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사후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개소식에서 시는 스마트경로당 운영과 관련해 KT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본부장 유창규), (사)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지회장 최승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춘천시 어르신 여가 복지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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