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알쓸농기 교재 제작 ‘눈길’
20년 동안 취득한 농업기술에 대한 내용을 책으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30 [09:29]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알쓸농기’ 교재 6종 900부를 제작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알쓸농기’란 “알고 있으면 쓸모있는 농업기술”이라는 뜻으로 인기 티비 프로그램명인 ‘알쓸신잡’을 모티브해서 만든 이름이다.
오명주 과장과 박성준 지도사는 관내 농업인과 동료 지도직 공무원을 위해서 다양한 책,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자문 받은 농업기술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책으로 만들었다.
교재는 1편(식물조직 및 생리, 양분, 비대, 재배일반), 2편(미생물), 3편(기공, 광합성, 명반응, 암반응, 물질대사), 4편(토양, 수분, 관수, 배수, 비료 퇴비), 5편(감, 곶감), 6편(한우)으로 이루어졌다.
지역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영농정보와 최신 농업기술 등을 총 망라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역량강화와 농업기술 습득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책을 만들어 지역 농업인들에게 배포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