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면 이장협의회 일동은 지난 28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종면 17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매년 조종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복영 협의회장은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주변에 힘든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기탁으로 조종면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취약계층 가구들이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종면의 발전을 위해 이장협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매번 솔선수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조종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기대하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