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새마을금고는 2022년 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총 6,530kg의 백미를 모았으며, 그중 200kg을 지난 12월 29일에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쌀 모금’행사는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금운동으로,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것이다.
이천새마을금고 이상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회원, 임직원들이 일년동안 조금씩 쌀을 모아서 해마다 쌀을 기부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 삶의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실 가정에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천새마을금고부녀회 전국일 회장은 “우리 어머님들은 예부터 일상에서도 쌀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아시고 생활에서 실천하실 수 있는 분들이셨다. 그분들의 지혜와 따뜻함을 그대로 이어받아 해마다 쌀을 통한 이웃돕기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겨울은 경제적 어려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시기이다. 지역내 새마을금고가 해마다 쌀 모금 통한 기부를 하여서 힘들고 추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천새마을금고는 작년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백미 200kg을 증포동에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되는 쌀은 증포동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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