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남원시는 인구유입에 기여하고자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모집할 예정이며, 관외 거주자의 경우 대상자로 확정되면 주소지를 남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금번 모집분야는 지역서비스 등 6개 분야 13개 사업 총51명이며, 모집 경력은 ▲전기, 안전, 토목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지하수, 지질, 산업 ▲의료기관 간호 근무 경력 ▲농촌지도, 가공 관련, 내수면 양식업, 귀농귀촌 관련분야 ▲ 사서 및 독서지도 관련 자격 또는 도서관 근무경력자 ▲ 소방, 정리수납 ▲ 정원 조경, 정원과 숲 상담심리치료 분야 ▲ 옻칠, 갈이, 목공 경력 등 만50세 이상 65세미만인 미취업자로 3년 이상의 경력이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1월 13일까지 남원시 일자리센터(남원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 황도연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은퇴 전 경력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신중년은 남원시 일자리센터 구직자 상담을 통해 자신의 경력을 등록하면 정부 일자리사업 공모에 적극 활용해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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