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폐기물 권역 수거 체계 전환 ‘박차’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체계 2023년 7월부터 성상수거에서 권역수거로 전환 추진
전주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체계 개편을 앞두고 청소 대행업체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9일 전주지역 청소 대행업체 대표들과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생활폐기물 권역수거 체계 전환에 대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체계는 현행 일반쓰레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폐기물, 대형 폐기물 등 성상별 수거 방식에서 내년 7월부터는 한 업체가 일정 권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상의 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등을 한 개 업체가 도맡아 담당하는 책임 청소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성상수거 체계에서 권역수거 체계로 전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들의 권역수거 준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가 대행업체에서 수행하고 있지만 공공의 영역인 만큼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잔재 쓰레기 최소화와 청소행정 효율화 등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권역 수거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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