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는 시 유형문화재인 영화초등학교 본관동의 진입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실시한 영화초 본관동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8,000만원(시비 4,000만원, 구비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문화재로 향하는 노후된 진입로를 정비했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노후된 목재데크를 철거하고 토사를 쌓아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으며, 안전펜스 및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역사탐방과 문화재 관련 투어와 연계해 도시경관 및 교육환경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에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부터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