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2023년도 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개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신기술 소개와 농가의 경영능력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월 9일부터 1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5개 과정(고구마, 포도, 인삼, 고추, 벼 고품질 육성단지 GAP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 함께 지역 맞춤형 농사달력도 제공한다. 농사달력에는 시기별 농작업 정보, 병해충 발생시기에 따른 방제요령과 토양검정, 농업미생물분양, 농기계은행 등 유용한 영농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을 중심으로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가 실용농업 지식을 갖춘 핵심 농업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