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겨울방학을 앞둔 학익고등학교 정문에서 ‘#END VIOLENCE’ 캠페인을 진행해 아동폭력 근절과 청소년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참여를 독려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분쟁·재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폭력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구호 하에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물리적, 정신적 폭력 상황에 국제사회가 연대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아동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전에 방지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방학을 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폭력과 학대가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