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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2년 제야 축제’ 안전사고 ZERO 총력대응

시, 위급 상황 즉각 대응 위해 경찰과 소방과 함께 안전관리상황실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30 [11:29]

전주시, ‘2022년 제야 축제’ 안전사고 ZERO 총력대응

시, 위급 상황 즉각 대응 위해 경찰과 소방과 함께 안전관리상황실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30 [11:29]

▲ 전주시, ‘2022년 제야 축제’ 안전사고 ZERO 총력대응

 

전주시가 오는 31일 노송광장에서 열리는 ‘2022 전주 제야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대응을 펼친다.

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자정 0시 30분까지 열리는 2022년 제야축제에 8,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요원 운영 등이 망라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장 시는 2022년 전주 제야축제에 경찰 및 소방과 함께 ‘안전관리상황실’을 설치해 위급 상황을 대응한다. 경찰과 함께 차량과 인파를 통제하고, 소방과 협력해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와 구조 인력 등을 운영한다. 축제기간 중 안전관리 요원만 284명을 운영한다.

 

시는 완산경찰서와 모범운전자,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등과 함께 안전관리 조끼를 입고 행사장 주변 진입 통제 등 질서유지를 담당한다.

 

특히 시는 행사 날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자정 0시 30분까지 최대 인파가 모일 것을 예상하고 자율방재단과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50여명을 추가 배치해 1㎡안에 2, 3명 정도의 적정인원이 운집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시청 광장 주변에 5m 간격으로 봉사자를 배치한다.

 

특히 시는 시청광장 중심으로 약 6500㎡ 범위에 1만명 수준이 넘으면 경찰과 협조해 노송광장 진입을 통제한다.

또 시는 전주시 모범운전자회와 경찰기동대 100여명과 함께 시청 주변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통제되는 도로는 행사 날 오후 1시부터 시청 주변 U자형 노송광장로를 시작으로 그날 오후 5시부터 시청광장과 연결된 6개 도로다.

 

행사 날 인파를 분산시키기 위해 대형 LED 화면을 설치하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 퍼포먼스 등을 먼 거리에서 관람 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 완산점과 전주고등학교, 한국전통문화전당 등에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김칠현 안전정책과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제야행사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2023년 새로운 희망을 알리는 울림이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더욱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시민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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