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인성교육이 대성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년제 대상으로 학기 중에 지필고사를 치르지 않고 참여형 수업과 진로체험, 인성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관내 중학교 1학년 19개교, 2,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인성교육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고 진로 및 직업 선택에 필요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기존의 딱딱한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했고 학생들도 집중력 있게 참여해 주어 보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부터 시행되는 청소년자기계발연수비 지원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중학교 1학년 진로체험 활동과 연계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도 진로 탐색 및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기계발계획서를 제출하고 계획을 실천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연수비를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내년에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선생님의 만족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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