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노인문화센터가 2023년에도 공익형 및 사회서비스 사업단을 추가로 운영해 더 많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현노인문화센터는 올해 공익형 사업단 ‘역사야 놀자’, ‘스마일’, ‘손짓사랑’, ‘토이클린’ 모두 4개의 사업단을 운영해 노인 1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손짓사랑’은 노인들이 유치원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마사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부모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 유치원에 손마사지 부스를 운영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냈다.
내년에는 ‘스마일’ 사업단 대신 ‘우리골목 쓱쓱싹싹’과 사회서비스형 ‘디지털도우미’와 ‘용현밥뜰’이 신규로 추가돼 공익형 사업 4개, 사회서비스형 2개 모두 7개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예정 참여 인원은 공익형 190명, 사회서비스형 10명으로 총 200명이다.
‘우리골목 쓱쓱싹싹’은 골목 환경정비 활동과 공원 내 운동기구에 방역 및 소독 등을 하며 ‘디지털도우미’는 센터에 키오스크 체험존을 마련해 주민들이 키오스크를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평생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폰 입문·활용반에 일자리 참여자가 보조강사로 참여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용현밥뜰’는 센터 행정업무 보조와 경로식당 운영 지원을 통해 센터 이용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큰 호응을 받은 사업단들을 운영한 것처럼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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