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22년 영광군 사회조사’결과를 12월 30일 공표했다.
앞서 영광군은 2022년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영광군 내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소득, 노동, 교육, 보건, 사회복지 등 전라남도 30개 항목과 영광군 15개 특성항목, 총 45개 문항에 대해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하게 됐다.
주요 결과로는 ▲삶에 대한 만족도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6.9점으로 전년 대비 0.3점 상승했으며, ▲의료서비스 이용 여부와 월 평균 이용 횟수도 작년 대비 5.3%p, 0.7회 증가한 84.9%, 3.5회로 각각 나타났다. ▲안전환경에 대한 평가는 먹거리, 자연재해 등 모든 항목에 대해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2020년 대비 증가했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보육문제는 ‘보육비 지원 확대’가 29.2%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할 정책에 대해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이라고 응답한 군민의 비율은 19.0%로 가장 높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에 대해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라고 응답한 군민의 비율은 2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문화체육시설에 대해 ‘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영광 작은 영화관이 61.8%,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교통안전사업’이라고 응답한 군민의 비율이 24.1%로 각각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번 공표한 사회조사로 군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사회복지, 여가문화, 안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미래 군정운영 방향과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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