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공고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총 25명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근 경상북도까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관내 양돈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군은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예방과 농작물 피해 감소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