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 2022년도 3년째‘책 읽는 가족’ 다독가족 선정독서 동기부여를 위한 ?독서통장제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
서관은 2020년 7월 1일부터 독서통장제를 도입한 후,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을 통해 가족 독서 운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3년 차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속에서 ‘책 읽는 가족’ 다독가족을 선정했다.
올해 도서대출량과 연체량을 종합해, 최우수 1가족, 우수 3가족, 장려 6가족을 선정했으며, 시상은 30일 향토회관에서 진행하는 2022년 종무식에서 진행됐다.
부상으로는 다독가족 인증서와, 상패, 순창사랑상품권(총 26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다뜰 가족은 10개월 남짓 동안 1300권 가량을 읽었으며, 매일 같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꾸준히 독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10가족의 독서량은 7000여권으로 1가족당 1달에 70권의 책을 읽은 셈이다.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가족이 서로 독려하며 함께 읽는 책 읽기를 통해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다독가족’ 캠페인을 통해 매년 독서통장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수 뿐만 아니라 대출량도 확연히 늘어 순창군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립도서관에 따르면 독서통장은 책의 제목, 지은이 등을 통장 형식으로 정리해 자신의 독서 이력을 눈으로 보면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신이 몇 권이나 읽고 무슨 책을 읽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통장을 정리해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독서통장을 발급받으려면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군립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순창 군민이면 회원가입 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순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통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계획하면서 “독서통장제를 통해 순창군민이 자신의 독서기록을 모으는 재미를 느끼면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을 집처럼 편하게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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