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아동보육과 정민영 주무관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임용 35주년 기념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1987년 처음 임용된 이후 올해 임용 35주년을 맞이하게 됐으며, 청주시에는 330여 명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 장기근속하면서 복지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업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공무원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 대표로 정민영 주무관이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9년 지방공무원에 임용된 정민영 주무관은 13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에 근무하며 ‘사랑나눔 행복울타리 운영사업’,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자율적인 민관연계 복지네트워크 구성’등을 추진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청주시 중장기보육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청주시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 주무관은 “맡은 자리에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복지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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