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로나19와 불경기에서도 나눔의 온기는 식지 않았다.
함안군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함안 성금 모금을 실시한 후 한 달 만에 모금목표액(1억 6400만 원)을 조기 달성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현재까지 모금 목표액 1억 6400만원의 1.5배에 달하는 2억 4천만 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150% 초과 달성한 것이다.
함안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체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 단체, 기관과 돼지저금통에 1년 동안 모은 돈을 기부한 개인 등 많은 군민들의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모인 성금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 악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여러분과 관내 기업체, 많은 단체와 기관이 기부 행렬에 적극 동참해주신 덕분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가야읍 아라길 내에 사랑의 온토탑을 설치해 제막식을 개최했고, 작년보다 더 크고 다채로워진 사랑의 온도탑이 포토존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부는 캠페인 기간(2022.12.1.~2023.1.31.)이 끝나더라도 연중 계속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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