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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보건복지부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선정

동삼3동 상리마을 행복PLUS 사업으로 사업비(국?시비) 9.85억원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30 [16:07]

영도구, 보건복지부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선정

동삼3동 상리마을 행복PLUS 사업으로 사업비(국?시비) 9.85억원 확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30 [16:07]

▲ 상리마을 행복PLUS 사업 추진 개요도(예정)

 

영도구가 보건복지부의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최종 8개 자치단체에 선정되어 사업비 9.8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사회보장분야의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23년 제1기 사업으로 전국 8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사전선정 54개 특구 후보지역 및 시?도 추천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 후 지역여건, 사업계획, 사업관리방안, 파급효과 등을 심사하여 8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영도구는 저소득층 비율이 주민 대비 10% 이상이거나 대규모 영구임대아파트가 있는 4개 동(신선동, 청학제1동, 동삼제1동, 동삼제3동)을 대상으로 공모 추진회의 및 협업기관 모집을 통해 동삼주공아파트 2단지를 핀셋지원 지역으로 하는 ‘상리마을 행복 PLUS’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됐다.

 

영도구는‘상리마을 행복PLUS’사업을 통해 ‘주민 생산(Productivity), 주민주도(Lead), 주민공감(User friendly), 지속가능(Sustainability)’을 목표로 상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신)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23~‘26년 동안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해당 지역이 주민주도로 지역문제의 해결책을 생산?소비하는 자생력 있는 지역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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